[배떡] 우삼겹떡볶이, 로제떡볶이, 찰순대

배떡의 우삼겹떡볶이와 로제떡볶이

매콤 쫄깃한 배떡의 우삼겹떡볶이와 로제 떡볶이 그리고 찰순대

 

이번에 포스팅할 음식은 배떡의 매콤 쫄깃한 우삽겹 떡볶이와 부드러운 매콤함의 로제 떡볶이, 그리고 쫄깃한 찰순대에요.(≧∇≦)ﾉ 맛은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순한 맛으로 먹었습니다. (참고로 전 맵찔이 입니다 ㅎㅎ)

 

 

 

▶ 오늘의 메뉴

• 배떡, 우삼겹떡볶이 (순한맛) 1~2인분
• 배떡, 로제떡볶이 (순한맛) 1~2인분
• 배떡, 찰순대 (순대만)

배떡 - 로제 떡볶이, 우삽겹 떡볶이, 찰순대 배달포장

저번에 먹었을 때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도 또 배달앱으로 주문하게 된 배떡!

이번에는 로제 떡볶이는 고정한 채 우삼겹 떡볶이와 순대를 추가하게 되었어요.

단무지는 하나가 기본으로 오고 그 위에는 작은 칼이 테이프로 고정되어 있어요.

 

 

거리가 좀 있는 것 같았는데도 뜨끈뜨끈한 통에 점점 기대가 올라가요!

그리고 우삼겹 떡볶이는 로제 떡볶이보다 담겨있는 통의 높이가 더 높았어요.

그렇다는 건 우삼겹 떡볶이 보다 로제 떡볶이가 양이 더 많다는 뜻일까요? ¯\_(ツ)_/¯

 

 

 

배떡 - 순대 양념소금

순대에 필요한 양념 소금은 순대가 담겨있는 통 위에

테이프로 부착된 상태로 왔어요.

 

 

 

배떡 - 찰순대, 우삼겹떡볶이, 로제떡볶이

단무지에 부착되어 동봉되어 온 작은 칼로 포장을 다 뜯어주었어요.

보기만해도 벌써 침이 고이네요 ԅ(¯﹃¯ԅ)

왼쪽부터 배떡의 찰순대 (오로지 순대만 들어 있어요.) > 우삼겹 떡볶이 > 로제 떡볶이 순으로 나열되어 있어요.

 

 

 

배떡 로제떡볶이

우선 저번에 먹고 반해버린 배떡의 로제 떡볶이에요.

맛은 순한 맛부터 보통맛, 매콤한 맛, 매운맛, 아주 매운맛까지 있는데요.

저는 맵찔이라 ㅎㅎ;; 기본적으로 세팅되어 있는 순한 맛으로 주문했어요.

로제 떡볶이에 들어가는 떡은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는 누들 밀떡으로 선택하였어요.

그리고 누들 밀떡 옆에 (추천)이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ㅎㅎ

토핑은 따로 추가하지 않았답니다 (●'◡'●)

로제소스는 토마토 소스에 우유와 크림을 넣어 부드럽게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출처 : 위키백과

 

 

배떡 로제떡볶이

로제 떡볶이에는 떡과 메추리알 두 개, 비엔나소시지가 두 개, 베이컨이 들어 있어요.

로제 떡볶이라는 것을 저는 처음 접한 게 배떡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본래의 로제의 맛은 잘 모르지만, 국물 떡볶이보다 부드럽고 순했어요.

어쨌든 배떡의 로제 떡볶이가 맛있다는 거 하나는 잘 알겠더라고요 ㅋㅋㅋ

 

매운 것을 잘 드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맵찔이인 저는

순한 맛의 로제 떡볶이에서도 매콤한 맛을 느꼈어요.

느끼할 줄 알았던 로제 떡볶이는 칼큼한 맛과 더불어 부드러운 맛이 매콤한 것을 감싸준다고 생각했어요.

 

 

 

배떡 로제떡볶이

그리고 로제 떡볶이에 들어있는 독특한 무늬의 비엔나소시지와 베이컨 덕분인지

은은한 훈제의 향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 맛이 더욱 감칠맛이 나게끔 해준 거 같아서 더 맛있게 느껴진 것 같아요.

 

 

 

배떡 로제떡볶이

그리고 로제 떡볶이에 들어있는 누들 밀떡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물론 다른 떡으로 세팅해서 먹어보질 않아서 모르지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떡이 얇고 길쭉해서 그런지 간도 잘 베어 있는 것 같거든요.

떡도 쫄깃쫄깃하고 전혀 퍼짐도 없이 배달이 와서 더욱 맛있게 먹었어요!

 

 

 

배떡의 우삼겹떡볶이

국물떡볶이가 맛있어서 그걸 한 번 더 주문할까 하다가

우삼겹 떡볶이가 국물떡볶이와 맛이 비슷하다고 해서 주문해보았어요.

우삼겹 떡볶이 또한 맛 선택을 할 수 있어요. 순한 맛부터 아주 매운맛까지 총 5단계더라고요.

저는 기본으로 세팅된 순한 맛을 선택하였고요, 떡 또한 기본으로 선택되어 있는 밀떡으로 하였어요.

토핑은 따로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배떡의 우삼겹떡볶이

우삼겹 떡볶이에는 메추리알 두 개와 우삼겹 그리고 어묵이 들어가 있어요.

우삼겹 떡볶이는 국물떡볶이의 맛과 비슷했어요.

국물떡볶이에 우삼겹이 추가된 느낌이에요.

 

 

 

배떡의 우삼겹떡볶이

이건 개인적으로 느낀 맛인데, 저는 우삼겹이 들어가서 약간 더 기름이 져진 국물 떡볶이의 느낌을 받았어요.

우삼겹 떡볶이도 정말 맛있었는데요.

국물떡볶이와 우삼겹 떡볶이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저는 국물떡볶이가 더 맛있다고 할 거 같아요.

물론 이건 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고 같이 먹은 분 중 다른 분은 우삼겹이 더 맛있다고 하신 분도 있답니다!

 

 

 

우삼겹 떡볶이에 들어있는 떡도 퍼지지 않고 쫀덕했어요 ㅎㅎ

그리고 로제보다 더 매콤한 맛이 느껴지고 얼큰한 매운맛이 느껴졌답니다.

또한 떡볶이와 우삼겹을 같이 먹는 신선함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우삼겹이랑 떡볶이가 안 어울릴 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먹고 나서 그 편견을 깨게 되었답니다.

생각한 것보다 더욱 맛있었고, 잘 어울리더라고요 （〃｀ 3′〃）

다만 제게는 국물 떡볶이가 더 맛있었을 뿐이에요 ㅎㅎ

 

 

 

배떡의 찰순대

마지막으로 찰순대에요!

찰순대는 순대만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메뉴에 기재되어 있어요.

그러니 간 등을 같이 드시는 분들은 메뉴 살펴보시고 주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배떡의 찰순대

배떡은 순대도 어쩜 이렇게 맛있나요?

이름 그대로 찰지더라고요.

쫄깃한 식감에 톡톡 터지는 순대의 맛이 참으로 좋았어요.

짭짤한 소금에 톡톡 찍어 먹어도 맛있고, 매콤한 떡볶이 국물에 푹 찍어 먹어도 맛있네요.

역시 떡볶이의 친구 중 하나인 순대라 그런가 순대도 참 맛있게 잘 하는 거 같아요 ㅎㅎ

 

 

 

배떡 단무지

같이 온 얇게 슬라이스 된 단무지도 오독오독 상큼하니 떡볶이와 참 잘 어울렸어요.

오늘처럼 힘든 월요일 메뉴는 매콤한 떡볶이 어떤가요?

 

※ 위의 포스팅은 전부 주관적인 입맛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