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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페레로 로쉐] Ferrero Rocher

by L_mon 2021. 3. 18.

페레로로쉐 Ferrero Rocher
페레로로쉐

당분충전 페레로로쉐 Ferrero Rocher 16개입

페레로로쉐를 보면 어렸을 때 엄마가 사주시면 귀해서 조금씩 아껴 먹었던 생각이 납니다. 그 바삭한 식감에 오독오독 씹히는 견과류 속엔 부드럽고 달콤한 초콜릿, 또 초콜릿에 감싸인 오독오독 씹히는 견과류는 가격은 비싸지만 항상 제 입맛을 홀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마트에서 할인하는 페레로로쉐를 보자마자 옛날의 추억과 함께 그 맛이 떠올라 구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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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레로로쉐

페레로로쉐 16개입

할인해서 구매한 페레로로쉐는 총 16개입으로 앙증맞고 풍성한 리본이 달려 있는 상자에 들어 있습니다.. 이번 페레로로쉐는 제 입으로 들어갈 거지만, 전체적으로 페레로로쉐는 선물하기에도 좋은 디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클래식함과 금색의 조화, 고급스러운 맛이 안성맞춤이라고 생각됩니다.

 

 

 

페레로로쉐 16개입 상자

옛날에도 측면에 상자를 고정시켜주는 무언가가 붙어 있었던 거 같기는 한데,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네요. 지금은 가운데에 화살표 표시가 되어있는 것을 잡아 가볍게 제거해 주면 됩니다. 훨씬 간편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

 

 

 

페레로로쉐 영양정보

페레로로쉐 16개입은 상자의 밑 바닥 부분에는 원재료명 및 성분명이 나 영양정보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칼로리는 총 1375kcal로 100g당 611kcal입니다. 음.. 정확히 100g이 몇 개를 먹었을 때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고 생각하고 먹기로 했습니다 ㅋㅋ

 

 

 

페레로로쉐 측면

측면에 고정용 테이프 두 개를 제거해 준 뒤 상자를 열어주면 페레로로쉐의 편지(?)와 함께 6개씩 포장되어 있는 페레로로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페레로로쉐 Ferrero Rocher
페레로로쉐 Ferrero Rocher 16개

페레레로로쉐 16개입은 한 칸에 6개씩 3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6개씩 담긴 칸들은 금색의 가벼운 플라스틱에 차곡차곡 넣어진 채 이에는 투명 비닐로 덮여 있습니다.

 

 

 

페레로로쉐 Ferrero Rocher 6개
페레로로쉐 Ferrero Rocher 단품

포장되어 있는 한 칸을 뜯어내 페레로로쉐 한 개를 단독샷을 촬영해보았습니다. 상자 안에 같이 동봉되어 온 페레로로쉐의 편지(?)와 함께 촬영했습니다. 고급스러운 금박과 필기체의 조함, 금박지와 금박의 스티커, 금빛이 찬란해서 그런가 고급스러워 보인다. 이렇게 촬영한 것을 보고 있지나 예전에 광고에 페레로로쉐의 광고에 나왔던 오페라 음악 '공주는 잠 못 이루고' 가 생각납니다. 오랜만에 그 노래도 같이 틀어주고 포장지를 깠습니다.

 

 

 

동그란 모양의 페레로로쉐에는 단단하게 굳은 초콜릿 구 위에 헤이즐넛이 콕콕 박혀있습니다. 이를 한 입 베어 물면 그 단단한 초콜릿에 싸인 바삭한 과자 부분을 맛볼 수 있습니다.

헤이즐넛은 개암나무의 열매로 우리나라에서는 개암으로 불리고 있는 견과류 입니다. 고소한 맛이 나며, 터키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고, 커피나 초콜릿, 과자 등에 접목시키고 있습니다.
출처 : 두산백과

 

 

페레로로쉐 Ferrero Rocher 속의 헤이즐넛

바삭한 과자 같은 부분을 지나가면 부드럽고 달콤한 헤이즐넛 향의 페레로로쉐의 초콜릿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전 특히나 이 바삭한 과자 부분과 부드러운 초콜릿 부분의 조합이 너무나 좋다고 생각됩니다. 어렸을 때는 이 초콜릿 부분이 너무 맛있어서, 이 초콜릿만을 담아놓은 누텔라를 사달라고 졸라 퍼먹기도 했습니다. 또한 조금씩 밖에 못 먹었던 기억 때문인지 한 입에 다 삼키기보다는 조금씩 베어 물어 먹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페레로로쉐를 먹게 되어 그런가 의도치 않게 추억이 소환이 되네요. ♪(´▽`) 여하튼 부드러운 초콜릿 속에는 초콜릿이 품고 있던 헤이즐넛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도독 씹히는 헤이즐넛과 달콤한 초콜릿의 조화는 언제 맛보아도 참 맛있습니다.

 

※ 위의 포스팅은 전부 주관적인 입맛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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