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가득 '달달구리 꿀통고구마' 피자
바삭 쫀득한 '초코 츄러스'
안녕하세요>< 이번 메뉴는 '빽보이피자'의 '달달구리 꿀통고구마' 피자입니다!
제가 또 고구마 피자, 고구마 케이크를 좋아하는지라 빽보이피자에도 고구마 피자가 올라왔길래 냉큼! 구매했습니다.
사실 달달구리 꿀통고구마 피자를 먹은지는 꽤 되었는데요...미루다가 이제서야 작성하네요;; 그 사이에 벌써 5번도 넘게 먹었다는 사실에 혼자 한 번 놀라고 갑니다. 그만큼 달달한 고구마 피자 러버들이시라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 외에도 롯데월드 츄러스 뺨치는 빽보이피자의 초코 츄러스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 오늘의 메뉴
- 빽보이피자 달달구리 꿀통고구마 피자 R size - 17,900원
- 빽보이피자 초코 츄러스 (6조각) - 3,900원
*배달로 주문하였습니다.
사실 빽보이피자에서 다른 메뉴를 먹어봤을 때 또 입맛을 완전 저격 당해 재주문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메뉴는 지금까지는 없었어요. 하지만 달달구리 꿀통 고구마 피자를 보고는 직감이 왔습니다. 맛있을 것 같다는 직감이!
그리고 고구마 피자를 좋아하는 저는 속는 셈 치고 한 번 먹어보자! 해서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포장해 가기에는 집과 거리가 좀 있어 배달로 주문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주문하게 된 대망의 달달구리 꿀통고구마 피자!
비주얼부터가 '나 맛있음.'을 폴폴 풍기고 있습니다. 검은 깨 아래에 하얀색의 화이트 소스(사워크림)가 뿌려져 있고, 그 아래 고구마가 해바라기 마냥 피자 위에 듬뿍 올라가 있습니다. 고구마를 웨지감자처럼 길게 잘라 양옆에 놓고 그 가운데에 고구마 무스를 가득채워 피자 한 조각마다 토핑으로 올려져있었습니다.
푸짐한 비주얼에 참지 못하고 한 입 먹어보았는데 우선 화이트 소스(사워크림)의 새콤한 맛에 달달하고 부드러운 고구마가 입 안을 가득 채웁니다. 그 뒤에 쫀~득한 치즈와 피자 도우의 식감이 느껴지며, 잘 구워진 짭짜롬하고 탱글한 소시지(미니카나디언)의 맛이 중간 중간 감칠맛을 살려주어 한 번 먹으면 또 먹고 싶어지는 맛이었어요.
고구마가 달달했지만 자극적으로 단맛이 아닌 호박 고구마 처럼 자연스런 단 맛이 베어나와 물리지 않았어요.
새콤한 맛이 나는 소스 덕분인지, 고소한 깨 덕분인지 느끼하지도 않아 계속 입으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달달한 맛을 좋아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달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처럼 달달한 맛을 좋아하고, 초딩 입맛인 분들은 정말 찰떡인 피자 입니다!
빽보이 피자 초코 츄러스
와~! 츄러스. 달달구리 꿀통고구마 피자와 같이 주문한 빽보이피자의 사이드 메뉴 중 하나인 초코 츄러스 입니다.
길다란 츄러스 하나를 작게 잘라낸 것 같은 모양새예요. 총 6조각이 들어 있습니다. 달콤 쌉싸름한 초코 소스가 같이 옵니다.
초코 츄러스는 그냥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따끈따끈한 상태로 배달이 되어 더욱 맛있었습니다. 설탕 알갱이가 고루 뿌려진 겉은 바삭바삭하면서도 속이 쫄~깃 한 게 이게 츄러스지! 싶은 맛이에요.
초코 소스는 약간은 씁쓸한 맛이 있는 다크 초콜릿 소스가 베이스 같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츄러스가 물리지 않게 해주는 것 같아 더욱 좋았어요! 그렇게 균형이 잘 맞아서 츄러스에 뿌려진 설탕 알갱이의 단 맛에 오히려 거슬리지 않고 더욱 츄러스의 맛을 풍부하게 해줍니다.
이제는 츄러스가 빠지면 섭섭할 정도로 필수 사이드 메뉴가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빽보이피자 주문하게 되면 사이드로 꼭 주문하게 되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빽보이피자의 달달구리 꿀통고구마 피자와 초코 츄러스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ʃ♡ƪ)
※ 위의 포스팅은 전부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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