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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설빙] 샤인머스캣메론설빙

by L_mon 2020. 9. 27.

설빙
설빙

상큼하고 달달한 설빙의 샤인머스캣메론설빙

더운 여름, 축 늘어지다가 문득 설빙의 빙수가 떠오릅니다. 시원한 것이 먹고 싶어져 찾아보는데 멜론 빙수가 눈에 밟히네요. 특히 그중에 샤인머스캣메론설빙이라는 것이 새로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주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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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빙 샤인머스캣메론설빙

설빙 샤인머스캣메론설빙
설빙 샤인머스캣메론설빙

배달로 주문을 하여 받아서 과일과 빙수가 다른 용기에 각기 담겨져 왔습니다. 세지 않고 깔끔하게 보냉팩에 드라이아이스와 함께 왔습니다.

 

 

설빙 샤인머스캣메론설빙
설빙 샤인머스캣메론설빙

빙수를 담고 있는 그릇의 옆면에는 설빙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한 꿀팁이 적혀 있습니다. (사진의 경우 먹다가 나중에 생각이 나서 뒤늦게 찍어버려 약간 지저분합니다.) 방법을 읽어보면 별도 동봉된 소스는 중간중간 조금씩 끝까지 뿌려 먹기. 생과일이나 기타 토핑류는 설빙 위에 듬뿍 올려서 맛있게 즐기기. 다음날도 설빙을 즐기려면 깔끔하게 덜어서 냉동 보관하기 기록되어 있네요.

 

 

 

설빙 샤인머스캣메론설빙
설빙 샤인머스캣메론설빙

꿀팁에 적힌 것처럼 위에 토핑을 듬뿍 올려보겠습니다. 그런데 토핑을 많이 주셔서 그런지 다 올리자니 떨어질 것 같아서 몇 개는 남겨두었네요.

 

 

 

설빙 샤인머스캣메론설빙
설빙 샤인머스캣설빙

멜론을 떨어지지 않을 개수만 올려주니 멜론의 달콤한 향이 후각을 자극합니다. 멜론도 맛없는 멜론이 아니라 좋은 멜론을 사용하였는지 달달하면서 맛있습니다.

 

 

 

설빙 샤인머스캣메론설빙
설빙 샤인머스캣메론설빙

빙수 위에 놓여 있던 샤인 머스캣 구슬 아이스크림입니다. 저는 샤인 머스캣을 먹어보지 않아서 이름만 들었을 때는 신 거이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달달한 포도의 향의 났습니다. 실제 샤인 머스캣 과일을 먹어보지는 않아서 그 향이 잘 나는지 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되게 맛있었지만 조금 밖에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설빙 샤인머스캣메론설빙
설빙 샤인머스캣메론설빙

그리고 빙수를 먹다 보면은 가운데 부분에 옅게 청포도 시럽 같은 것이 지층처럼 깔려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시럽 덕분에 연유를 굳이 뿌리지 않아도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청포도 시럽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향과 맛에서 청포도 같은 향이 났기 때문입니다. 신맛은 전혀 없었습니다.

 

 

 

설빙 샤인머스캣메론설빙
설빙 샤인머스캣 설빙

먹는 도중 중간에 있는 시럽 덕분에 연유의 존재를 살짝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연유를 다 부어주었습니다. 이번 설빙 샤인머스캣메론설빙은 정말 잘 익은 달달한 과일을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설빙의 샤인머스캣설빙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위의 포스팅은 전부 주관적인 입맛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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