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쫄깃 두툼한 가래떡 떡볶이,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
안녕하세요! 떡볶이가 먹고 싶어진 어느 날. 직접 만들어 먹기 위해서 마트로 장을 보러 갔습니다.
그러다 롯데마트에서 발견한 요리하다의 다리집 가래떡 떡볶이!
종류가 다양하기는 했지만, 그날따라 가래떡 떡볶이가 끌려서 선택했습니다.
▶ 오늘의 메뉴
- 요리하다 다리집 떡볶이 (4,990원)
요리하다 다리집 떡볶이는 2대째 내려오는 40년 부산 명물 가래떡 떡볶이 맛집의 밀키트라고 합니다.
원조 레시피 그대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총 2인분이고, 칼로리는 790kcal라고 합니다.
조리방법은 매우 간단해요. 냄비에 물, 육수, 떡을 먼저 끓여준 뒤 육수 덜어내고 떡볶이 소스 넣으면 끝입니다.
사실 저는 건더기(?) 같은 것도 구성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더라고요.
다음엔 어묵이나 파 등을 같이 준비해서 넣어줘야겠어요.
저는 냄비가 아니라 궁중팬에 사용했습니다.
물 350ml를 먼저 넣어줍니다.
그다음에는 떡과 육수를 같이 넣어주고 끓이면 된다고 하네요.
약 4분 정도 끓여주는데, 말랑말랑한 떡이 취향이신 분들은 끓이는 시간을 좀 더 늘리면 됩니다.
떡이 물 위로 떠오르면 육수를 5스푼 정도 남기고 버리면 됩니다. 감으로 따라냈는데 먹어보고 다음에 또 먹을때 참고해야겠어요.
육수를 버렸으면, 떡볶이 소스를 넣어주고 약 2분 정도 눌어붙지 않게 잘 저어주며 끓이면 끝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떡을 조금이라도 방치해두면 밑에 잘 눌어붙으니 잘 저어주셔야 해요.
그렇게 완성된 떡볶이의 비주얼! 어떤가요? 맛있어 보이나요?
파랑 어묵도 같이 사 와서 넣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남네요. 하지만 간단하다는 거 정말 좋아요.
다리집 떡볶이 밀키트의 맛은 약간 매콤하면서도 달달하고 새콤한 어렸을 때 자주 먹던 추억의 분식집 떡볶이 맛이었어요.
떡볶이라기보다는 떡꼬치의 맛 같다는 느낌도 받았는데요. 떡이 두툼한 가래떡이라는 것만 다르네요.
간은 짜지 않고, 적당하면서 떡이 말랑 쫀득하니 너무 맛이었습니다.
두툼한 가래떡 떡볶이를 좋아하지만 매운 건 싫으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밀키트입니다!
여기까지 요리하다의 다리집 떡볶이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ʃ♡ƪ)
※ 위의 포스팅은 전부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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