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하고 화끈한 파파존스의 스파이시 이탈리안
크러쉬드 레드페퍼와 페퍼로니, 소시지와의 맛있고 화끈한 조합. 파파존스의 스파이시 이탈리안을 먹어보았습니다. 별로 안 매울 줄 알았는데 점점 매운맛이 올라오는 맛에 스파이시 이탈리안 피자는 스트레스 받았을 때 먹기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오늘의 메뉴
- 파파존스 스파이시 이탈리안 L size (25,500원)
오늘은 파파존스에서 스파이시 이탈리안을 주문했습니다. 약간 매콤한 것이 먹고 싶기도 해서 스파이시 이탈리안을 주문하게 되었는데, 사실 그렇게 많이 맵지 않을 것 같아서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며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피자 도우의 끝부분에는 아무것도 추가하지 않은 오리지널에 라지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박스를 열자마자 보이는 비주얼이 고추씨가 엄청 많다는 거였습니다. 왜인지 예상보다 매울 것 같다는 예감이 팍팍 들면서 불안감에 휩싸이기 시작했습니다.
크러쉬드 레드페퍼가 엄청 많이 뿌려져 있는 스파이시 이탈리안은 존스 페이버릿의 매운 버전인 것 같았습니다. 스파이시 이탈리안에도 이탈리안 소시지와 페퍼로니가 들어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처음 먹었을 때는 그렇게 매운 것 같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잠시, 이내 먹으면 먹을수록 입술이 뜨거워지고 매운맛이 단전에서부터 올라왔습니다.
맵찔이인 저에게는 두 번 먹기에는 두려운 매운맛이었습니다. 하지만 뒷맛도 깔끔하고 빠르게 매운맛이 올라온 만큼 가라앉은 것도 금방 가라앉았습니다. 매운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 때 제격인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파파존스 스파이시 이탈리안피자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D
※ 위의 포스팅은 전부 주관적인 입맛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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