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알볼로 신상 메뉴에서 인기 메뉴로 날개단 날개피자
이런 피자는 없었다. 피자인가? 마늘빵인가? 피자알볼로의 날개피자 R size를 먹어봤었는데요. 이번에는 한 가지 맛이 추가된 L size를 먹고 후기를 올려봅니다. 피자알볼로 모델인 배우 송강님이 광고를 하고 있는 날개피자는 피자알볼로 홈페이지 설명을 빌리자면 피자 도우 위에 100% 국내산 마늘로 만든 마늘빵을 얹고 그 위에 토핑을 얹어 부르스케타 (바게트에 치즈, 과일, 야채, 소스 등을 얹은 이탈리아 요리)를 연상케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L size는 베어컨, 버섯, 올리브등이 올라간 마늘빵이 추가되어 4가지 맛을 한 판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메뉴
- 피자알볼로 날개피자 L size (31,000원)
날개피자 L size는 알볼로의 계절 피클 하나와 청양고추로 만든 핫 소스 2개, 렌치 드레싱 소스와 갈릭 디핑 소스가 각각 한 개씩 기본적인 구성으로 같이 왔네요.
치즈가 뿌려져 있는 피자 도우 위에 큼지막한 마늘빵과 토핑들이 가득 올라가 있는 날개피자는 비주얼부터 화려합니다.
L size라서 피자 한 조각도 접시를 가득 채울 만큼 큼지막합니다.
피자 도우의 엣지에는 아무것도 추가하지 않고 기본으로 선택했습니다. 흑미 도우가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라 좋네요.
날개피자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던 부분인 바질 페스토&방울토마토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외관만 보고 제일 맛없겠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먹어보니 제일 맛있었어요. 향긋한 바질의 향기와 상큼한 토마토가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운 마늘빵과 피자 알볼로의 흑미 도우와 잘 어울렸습니다.
날개피자에서 두 번째로 맛있었던 부분인 쉬림프 핫치킨. 쉬림프&핫치킨 골드 피자의 재료들로 사용한 듯 그 맛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약간의 매콤한 맛과 톡톡 터지는 새우의 조합이 달달한 마늘빵과 잘 어울립니다.
파인애플과 옥수수가 올려져 있는 부분입니다. 상큼한 파인애플과 톡톡 터지는 옥수수에 짭짤한 페퍼로니의 조합이 달달한 마늘빵과 잘 어울렸습니다.
베이컨과 버섯, 올리브가 올려져 있는 이 부분은 날개피자 R size에는 없는 맛입니다. 짭짤하면서도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까르보나라의 크림 맛이 떠오릅니다.
피자알볼로의 날개피자는 전체적으로 달달한 맛이 강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먹다 보면 약간의 느끼할 수 있습니다. 그때는 핫소스를 뿌려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빵 위에 올려진 마늘빵은 뻑뻑할 것 같다는 생각과는 달리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피자 위에 빵이 또 얹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푸짐하고 맛있는 요리를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여기까지 피자 알볼로의 날개피자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ʃ♡ƪ)
※ 위의 포스팅은 전부 개인적인 입맛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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