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숲 포켓 캠프 1일차 - 튜토리얼
계속하던 휴대폰 게임이 질려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새로운 게임을 찾던 찰나였습니다. 상단에 에디터 추천이라며 동물의 숲 포켓 캠프 광고 베너가 떠있었던 것입니다. 현재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하지 못해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못하는 저에게는 휴대폰으로 즐길 수 있는 동물의 숲이 단비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게임을 찾을 생각은 하지도 않고 바로 설치를 했습니다. 사실 동물의 숲 포켓 캠프가 있다는 것은 알고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포켓 캠프는 한국에서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아 한국에서는 받을 수 없고 외국 사이트를 걸쳐서 어쩌고저쩌고 하는 게 복잡해서 하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한국에서 정식 출시되었다고 하니 기쁠 따름입니다.
포켓 캠프 설치가 완료되어 들어가게 되면 맨 처음 K.K.가 기타를 치면서 반겨줍니다. 그러면서 기분을 물어봅니다. 갑자기? 3개의 답변 중 원하는 답변을 선택해 K.K.랑 말을 한 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으로 화면이 넘어갑니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에서는 성별, 머리, 눈, 피부색, 머리색과 눈 색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성별은 남자와 여자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머리는 총 40개, 눈은 12개, 피부색은 10개, 머리색은 24개, 눈 색은 12개 있습니다. 선택지가 다양해서 커스터마이징 하는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커스터마이징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됩니다.
동물의 숲 포켓 캠프에서는 플레이어에게 캠핑카와 캠핑장이 주어집니다. 플레이어는 이곳에서 캠핑장 관리인이 되어서 캠핑장과 캠핑카 등을 꾸며 나가는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또한 게임은 닌텐도 위 wii 게임기로 해보았던 동물의 숲과는 달리 퀘스트가 주어져 진행하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여울이와 대화하다 보면 캠핑장의 테마를 정하라고 합니다. 캠핑장의 테마는 총 4가지로 내추럴, 큐트, 스포티, 쿨이 있습니다. 이 테마들을 좋아하는 동물 친구들이 각각 하나씩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테마를 선택해도 게임을 계속 진행하다 보면 다른 테마의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고 하니 가볍게 선택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포켓 캠프에는 지도가 있습니다. 아직은 튜토리얼이라서 갈 수 있는 곳이 카라멜이 있는 지역뿐이지만 차차 맵에 다른 곳도 채워질 것입니다. 맵에 떠있는 곳을 선택하면 그곳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지역 위에 떠있는 동물 친구 표시는 그 지역에 그려져 있는 동물 친구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동물 친구들은 부탁을 하게 되는데 과일부터, 곤충, 생선 등 다양한 부탁을 합니다. 그리고 그 부탁을 들어주게 되면 호감도가 쌓이면서 선물을 받기도 하고, 캠핑장에 초대할 수도 있습니다.
포켓 캠프에는 한 가지 과일나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체리, 복숭아, 오렌지, 배 등 다양한 과일나무가 있습니다. 과일들은 나무에 3개씩 달려 있으며, 흔들어서 떨어트려서 줍게 되면 3시간 뒤에 다시 자라납니다.
카라멜의 부탁을 들어주고 호감도가 쌓이면 플레이어의 캠핑장에 동물이 놀러 옵니다. 저는 캠핑장 테마를 내추럴로 해서 그런지 카라멜이 왔습니다. (다른 테마를 선택했을 때도 맨 처음 놀러 오는 동물이 카라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동물의 숲 포켓 캠프의 튜토리얼이 끝이 납니다. 끝나고 갱신 데이터를 받게 되는데 여기서 벨 3,100벨을 획득할 수 있으니 다운로드가 완료될 때까지 눈을 떼고 있으면 안 됩니다. 데이터가 다운로드가 끝이 나면 초보자 한정선물과 로그인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동물의 숲 포켓 캠프 1일차 튜토리얼 부분을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닌텐도 기기들로 동물의 숲을 해오시던 분들이라면 동물의 숲 포켓캠프가 낯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낯설었거든요. 자유도가 높았던 동물의 숲들에 비해 포켓 캠프는 퀘스트를 깨나가는 방식으로 하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아직 튜토리얼까지 밖에 해보지 못했지만 튜토리얼까지 해본 결과 여울이와 카라멜도 너무 귀엽고 재밌습니다. 브금이 익숙한 동물의 숲 브금이 아닌 건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동물의 숲 브금을 틀어놓고 게임을 하게 되더군요. ㅎㅎ 그래도 생각보다 포켓 캠프가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것 같아서 닌텐도 스위치가 없어서 모동숲을 못하고 있는 저에게는 가뭄 속 단비나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동물의 숲 포켓 캠프 안드로이드 버전 튜토리얼 후기였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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