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모밀 맛집, 우동 맛집 용우동
동네에 오래전부터 있었던 용우동, 오랜만에 배달앱으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더위를 쫓아내 줄 차가운 냉모밀과 국물이 시원한(뜨끈한) 용우동, 그리고 가쓰오 볶음우동을 주문했습니다.
▶ 오늘의 메뉴
- 용우동 용우동 (5,000원)
- 용우동 냉모밀 (7,500원)
- 용우동 가쓰오 볶음우동 (7,000원)
제가 있는 곳에 용우동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00부터 오후 8:50분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정기적으로 매주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네요. 용우동은 직접 가서 먹다가 처음으로 배달로 주문하려고 하니 어색하네요.
주문한 메뉴들은 전부 다 깔끔하게 포장되어 왔습니다. 특히나 국물이 새지 안도록 래핑도 꼼꼼하게 해주시고 그 위에 뚜껑도 꼼꼼하게 닫아주셨네요.
냉모밀은 육수에 살얼음이 가뜩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했습니다. 면은 따로 있지 않고 국물과 같이 있었는데 불지는 않았습니다.
고명으로 와사비, 간 무, 파가 따로 담겨 있었는데, 넉넉하게 들어 있었서 좋았습니다.
살얼음이 가득한 육수 덕분에 정말 시원하고, 간도 딱 알맞아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쓰오 볶음우동에는 가쓰오부시가 정말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위에는 전부 가쓰오부시로 덮여서 면이 안 보일 정도였어요. 가쓰오 볶음우동은 뚜껑을 열자마자 맛있는 냄새가 확 하고 퍼졌습니다.
따끈따끈한 볶음우동은 면도 탱탱하면서 볶음우동의 잘 살아있었습니다. 그리고 안에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있었는데, 고기, 새우, 오징어 등 다양했습니다. 저는 볶음우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용우동의 가게 이름과 동일한 우동인 용우동입니다. 금방 와서 그런지 용기 자체가 뜨거웠어요.
어묵이 적당히 들어있는 육수는 감칠맛이 나는 짭조롭한 맛이 더운데도 자꾸 손이 가게 합니다. 국물이 깔끔하고 속까지 시원하게 하는 맛이 있었어요. 겨울에도 뜨끈하게 먹으면 정말 환상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해주는 냉모밀과 가쓰오부시가 듬뿍 들은 가쓰오 볶음우동, 속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용우동까지, 용우동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식사 메뉴들들 판매하고 있어서 다음에는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네요.
여기까지 용우동의 냉모밀과 가쓰오 볶음우동, 용우동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ʃ♡ƪ)
※ 위의 포스팅은 전부 개인적인 입맛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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