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영어 문법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런데 영어로 말하고 싶다면 꼭 문법을 배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한국어를 할 때 문법을 생각하면서 말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계속 듣고 말하는 훈련을 하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법을 배우면 좀 더 빠르게 영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어린아이가 배우듯이 그런 과정을 거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라디오에서 많은 나라의 언어를 독학으로 배운 고고학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 사람이 외국어를 습득한 방법이
그 나라 책을 소리 내서 읽고 쓰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나는 책을 읽는다고 어떻게 외국어가 되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원서를 읽는다거나 외국어로 된 소설을 읽는다는 말을 들으면 그게 무슨 소용이 있나 하고 부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린아이가 부모의 말을 따라배우듯이 책을 소리 내서 따라 읽고 쓰다 보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 읽고 쓰는 것 이외에 뭐가 있단 말인가?
그리고 영어학습에 대한 여러 영상들을 보면서 그 방법을 정리해보면
영어 드라마, 토크쇼등을 보면서 반복해서 소리내서 따라 말하고 응용해서 써보는 것이었습니다.
이것도 결국 같은 방법입니다.
요즘은 무엇이든 하고자하는 것이 있으면 대부분 그 방법이 나와있어서 자신이 꾸준히만 하면 되는 세상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영상을 보다가 아래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쉽고 짧고 다양한 내용이 나옵니다.
문법 강의를 보고 애니메이션을 보니 좀 더 문장이 잘 이해가 됩니다.
(저는 문법 강의를 들을 때 외우려고 하지않고 그냥 이렇게 쓰는구나 정도로 이해하면서 들었습니다.
그래서 부담없이 끝까지 다 들을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 페파피그를 보면서
영어 자막을 켠 채로 따라해보고
모르는 단어도 찾아보고 해야겠습니다.
앞으로 '영어 이야기'에는
기초 문법(EBS 중학영어) 정리와 영상을 보면서 주요 문장이나 모르는 단어를 올리려고 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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