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더블 마이티 버거와 불고기버거, 에그타르트, 텐더 떡볶이

KFC 최애 에그타르트와 더블 마이티 버거, 불고기버거, 텐더 떡볶이

오랜만에 주문하게 된 KFC입니다. 이전에는 없었던 것 같은 처음 보는 메뉴도 보이는 것 같았는데요. 최애인 에그타르트와 함께 맛있어 보이는 햄버거들을 세트로 주문했었습니다. 햄버거는 더블 마이티 버거와 불고기버거이며, 사이드 메뉴인 텐더 떡볶이까지 먹어보았습니다.

▶ 오늘의 메뉴

KFC에서 배달로 주문했습니다. KFC 로고가 박힌 커다란 종이봉투에 콜라 외의 모든 메뉴들이 담겨 있었고, 콜라는 셀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컵을 담는 비닐에 포장해 준 것 같습니다.

주문한 메뉴들입니다. 왼쪽부터 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콜라와 세트에서 변경한 에그타르트 두 개, 텐더 떡볶이, 불고기버거, 더블 마이티 버거입니다.

콜라는 윗부분에 실링으로 한 번 덮여 있고, 그 위에 뚜껑이 덮여 있었습니다. 실링 덕분인지 콜라가 세진 않았습니다.

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콜라는 L 사이즈입니다. 길쭉하니 콜라의 양도 많이 담겨 있어서 좋았습니다.

세트메뉴에서 케이준 후라이 대신에 변경한 에그타르트입니다. Kfc의 에그타르트는 정말 맛있죠. 달달하고 부드럽고 푸딩 같은 에그 필링이 특히 일품입니다.

방금 온 따끈한 에그타르트를 한 입 물면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을 받습니다.

에그타르트의 생지는 페스츄리를 사용했는지 얇은 층이 나있습니다. 먹을 때 생지가 바사삭 가볍게 씹히는 식감이라서 촉촉한 에그 필링과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왼쪽에 있는 붉은색 포장지는 불고기버거이며, 오른쪽에 있는 오렌지빛 포장지는 더블 마이티 버거입니다.

kfc에서 불고기버거는 처음 먹어보는 것이기 때문에 맛이 궁금했습니다.

불고기버거에는 불고기 패티와 아삭한 양파와 양상추 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불고기 패티는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게다가 패티 자체에 소스가 듬뿍 적셔 있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KFC 불고기버거도 꽤 맛있어서 다음에 또 시켜 먹을 것 같습니다.

더블 마이티 버거는 두 가지의 필렛과 매콤한 맛이 가미되어 있다고 하여, 맛있을 것 같아서 주문해보았습니다.

필렛은 고기나 생선의 뼈 없는 조각을 말한다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더블 마이티 버거에는 양상추와 새우 필렛, 치킨 필렛, 소스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소스도 충분히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주황빛의 소스가 매콤한 시크릿 소스인 것 같네요.

매콤한 맛이 없었으면 느끼할 뻔했는데, 매콤한 맛이 더블 마이티 버거의 맛을 살려준 것 같습니다. 약간의 매콤한 맛이 가미된 더블 마이티 버거는 치킨필렛과 새우 필렛의 맛이 잘 어우러집니다. 치킨의 경우 닭 가슴살이긴 하지만 심하게 퍽퍽하지 않아서 먹기에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텐더 떡볶이 후기입니다. 텐더 떡볶이는 뚜껑 위에 테이프를 붙여 고정해 주었네요.

치킨 텐더의 조각과 함께 튀겨진 떡이 양념에 버무려져 있습니다. 앙념 소스 자체는 매콤한 맛이 약간 가미되어 있지만 달달한 맛이 좀 더 강한 느낌이었습니다. 떡꼬치 소스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떡은 튀겨져 있어서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치킨텐더는 퍽퍽살이였지만 소스 때문인지 퍽퍽한 느낌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치킨 자체가 매콤한 것인지 양념이 많이 묻어 있어서 그런지 떡보다는 매콤한 맛이 좀 더 느껴졌던 것 같네요.

지금까지 KFC의 더블마이티버거세트와 불고기버거세트, 에그타르트, 텐더떡볶이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ʃ♡ƪ)

※ 위의 포스팅은 전부 개인적인 입맛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