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갓의 살얼음 가득 냉모밀과 달콤 바삭 고로케, 쫄깃한 소떡소떡
더운 여름 날씨에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인 냉모밀을 먹기 위해 찾아보던 중 돈갓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돈갓에서 냉모밀과 더불어 맛있어보이는 고구마고로케와 소떡소떡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 오늘의 메뉴
- 돈갓 냉모밀 3개 (1개에 6,500원) (3개 19,500원)
- 돈갓 고구마고로케 3p (2,500원)
- 돈갓 소떡소떡 (2,500원)
냉모밀 3개와 고구마 고로케, 소떡소떡을 배달로 주문했습니다. 하나의 비닐에 전부 싸여서 왔으며, 배달시간도 빨랐어요.
냉모밀은 육수와 면이 따로, 와사비와 무가 같이 왔습니다. 단무지가 담긴 통도 3개가 왔네요. 고로케와 소떢소떡은 종이봉투에 담겨 왔습니다.
주문한 메뉴들을 살펴보는데 주문하지 뭔가가 더 왔었습니다. 뭔지 살펴보는데 서비스로 주신 거였어요. 서비스로 주신 음식은 감자 고로케 2p였습니다.
이게 냉모밀 1인분 구성입니다. 육수, 면, 와사비와 무, 단무지. 육수에는 살얼음이 동동 떠있어서 더 시원해 보입니다.
면은 담겨온 통에 꽉 눌려 담겨져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이 꽉꽉 눌려진 형태에 사장님의 인심이 후하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찬기가 올라오는 육수에 와사비와 무를 풀어 넣고 면을 넣어주고 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 침이 고입니다.
냉모밀의 간은 적당한 것 같습니다. 짠맛이 심하지가 않았거든요. 면은 부드러우면서도 탱탱했습니다.
서비스로 주신 감자 고로케 두 개입니다. 바삭바삭하면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났습니다.
고로케 속에는 감자 외에도 주황색의 야채(?)들이 있었습니다.
고구마 고로케는 겉에 검은깨가 뿌려져 있었습니다. 감자고로케가 고소하고 담백하다면 고구마 고로케는 달달했습니다.
검은깨와 고구마의 조합에 고구마 깡 과자가 생각 났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달다구리한 것을 좋아해서인지 둘 다 맛있었지만 감자 고로케보다는 고구마 고로케가 더 맛있었습니다.
소떡소떡은 소시지와 떡이 번갈아가면서 꽂혀 있었습니다. 겉에는 아무런 소스는 발라져 있지 않았어요.
대신 소스가 따로 담겨 왔습니다. 소스는 붉은색의 묽은 소스였는데요. 달콤하면서도 맛있었으며, 맵진 않았습니다. 정확히 어떤 소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소떡소떡과 잘 어울렸습니다.
소스가 따로 오니까 먹을 때도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돈갓 냉모밀과 고구마 고로케, 감자 고로케, 소떡소떡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ʃ♡ƪ)
※ 위의 포스팅은 전부 주관적인 입맛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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