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의 상어가족 새우버거 엄마상어, 아빠상어, 아기상어 새우버거 외 사이드
버거킹에서 최근에 나온 메뉴로 핑크퐁 아기상어와 콜라보 한 메뉴인 것 같습니다. 메뉴는 총 3가지로 달콤새콤하며 통통한 새우가 일품인 아기상어 새우버거, 매콤한 할라피뇨와 통통한 새우가 들어있는 엄마상어 새우버거, 불 맛이 나는 비프와 통통한 새우가 있는 아빠상어 새우버거 입니다.
▶ 오늘의 메뉴
- 버거킹 아기상어 새우버거 세트 (사이드 어니언링 교환) (6,400원)
- 버거킹 엄마상어 새우버거 단품 (5,800원)
- 버거킹 아빠상어 새우버거 세트 (사이드 쉐이킹프라이 스윗 어니언 교환, 어니언시즈닝 추가) (8,700원)
- 버거킹 사이드 크리미모짜볼 5조각 (3,000원)
버거킹의 새우버거가 더욱 통통하게 돌아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주문했습니다. 버거킹은 먹어본 적이 너무 오래돼서 무슨 맛이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 더 기대되었던 것 같습니다.
주문할 때 하루에 사진에 있는 모든 메뉴를 구매한 것이 아니라 사진이 나뉘어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주문하게 된 메뉴는 아기상어 새우버거, 엄마상어 새우버거, 아빠상어 새우버거와 사이드들이 있습니다. 아기상어와 아빠상어는 세트로 구매하여서 사이드를 교환하였습니다. 교환한 사이드와 추가로 구매한 사이드 메뉴는 쉐이킹 프라이 스윗 어니언, 어니언링, 크리미모짜볼 5조각입니다.
버거킹에서 같이 온 알레르기 유발 성분 표도 있습니다.
상어가족 새우버거
귀여운 아기상어의 그림이 그려진 포장지로 싸여진 햄버거는 버거킹의 아기상어 새우버거 입니다. 아기상어 새우버거는 이름처럼 아이들도 먹기 좋은 새우버거일 거 같습니다.
아기상어 새우버거에는 소스, 양상추, 새우 패티가 들어 있습니다. 소스의 맛이 달콤하고 새콤한 약간 머스터드의 느낌도 나고 마요네즈도 섞인 듯한 맛이 났습니다. 그래서 아기상어인 듯합니다. 어린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과 맛이었습니다. 새우 패티도 정말 맛있었는데요. 통통한 새우가 그대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새우 패티에 대해서는 아빠상어 새우버거 다음으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버거킹 엄마상어 새우버거 입니다. 엄마상어 새우버거는 아기상어 새우버거보다 높이가 있습니다. 포장지는 아기상어 그림이 그려져 있는 포장지로 동일하지만, 앞에 엄마상어 글씨 부분에 체크가 되어 있습니다. 주문 후 이 부분을 확인하고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아기상어 새우버거와 다를 바 없어 보이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높이가 좀 더 높고 속을 들춰보면 들어 있는 재료들도 다릅니다. 소스, 양상추, 새우 패티에 토마토, 양파, 할라피뇨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할라피뇨의 경우에는 커다란 크기가 통으로 들어 있습니다. 소스는 아기상어처럼 달콤 새콤한 소스도 있었는데, 매운 스파이시 소스가 추가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먹으면 화끈한 맛이 확 입안에 퍼집니다. 이건 제 느낌이지만 매운맛이 처음에는 그렇게 맵지 않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매운맛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오래 남아있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아기상어 새우버거에 매콤함이 추가된 버전으로 맛있었습니다.
버거킹 아빠상어 새우버거가 상어가족 새우버거 중에서 가장 두툼했습니다. 포장지는 동일하며 엄마상어처럼 포장지에 기재되어 있는 아빠상어 글자 부분에 체크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것으로 엄마상어와 아빠상어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아빠 상어 새우버거는 엄마상어 새우버거처럼 소스, 양상추, 토마토, 양파, 새우 패티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할라피뇨가 빠지고 아빠상어 만의 차이점인 불 맛이 가득한 비프가 맨 밑에 추가되어 있습니다. 아빠상어에 들어있는 비프의 경우 따로 떼어먹어봤는데 거의 간이 안 되어 있는 것처럼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새우버거와 다 같이 먹으면 조화롭게 잘 어울렸습니다.
버거킹에서 상어가족 새우버거를 광고할 때 더욱 통통한 새우로 돌아왔다고 하는 문구를 봤습니다. 그 문구를 보긴 했어도 새우패티가 다 거기서 거기겠지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먹어볼 때 놀랍더군요. 새우를 갈아서 튀긴 것이 아니라 새우 하나하나를 그대로 반죽에 버무려 튀긴 것처럼 새우들의 식감이 좋았습니다. 새우 패티를 먹었을 때 말 그대로 통통하고 도톰한 새우의 살이 톡톡 터지며 입안에 한가득 씹혔습니다. 버거킹의 새우 패티가 정말로 맛있네요.
버거킹 사이드메뉴 (쉐이킹프라이 스윗 어니언, 어니언링, 크리미모짜볼)
앞서 버거킹 상어가족 새우버거에 대한 후기를 작성했다면, 지금부터는 버거킹 사이드 메뉴에 대한 후기로 이어가려고 합니다. 사이드 메뉴의 첫 번째 주자 감자튀김인 쉐이킹 프라이 스윗어니언 먼저 하겠습니다.
세트메뉴에서 일반 감자튀김에서 쉐이킹프라이 스윗어니언으로 교환했습니다. 쉐이킹 프라이는 스윗 어니언 말고도 두 가지 맛이 더 있었습니다. 구운갈릭과 매콤 치즈인데 우선 스윗 어니언으로 선택했습니다.
노릇하고 바삭하게 잘 튀겨져 있는 감자튀김에 스윗어니언 가루를 쏟고 흔들어주었습니다. 스윗 어니언 가루는 은은한 양파향과 달콤한 맛이 취향을 저격했습니다. 버거킹의 감자튀김은 굵고 속이 꽉 차 있고 단단해서 더욱 맛있었습니다. 버거킹에서 쉐이킹프라이는 처음 주문해보는 거라 처음에는 맛을 보기 위해 주문했는데 맛있어서 다 먹었어요. 두 번째 주문에서는 스윗 어니언 가루를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어니언 시즈닝이 한 개였을 때 보다 부족한 맛을 더욱 채워줘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크리미 모짜볼은 사이드 교환에는 없었으며, 따로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크리미 모짜볼은 5조각과 10조각 구성이 따로 나뉘어 있었는데, 5조각으로 주문했습니다. 크리미 모짜볼은 작은 종이봉투에 담겨 왔습니다.
크리미 모짜볼의 사이즈가 큰 것을 예상했었는데 생각 보다 작은 사이즈였습니다. 알사탕 보다 좀 더 큰 듯한 앙증맞은 사이즈의 크리미 모짜볼은 속에 치즈가 꽉 차 있었습니다. 바삭한 튀김과 부드러운 크림, 쫀득한 치즈가 약간 짭짤하면서도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버거킹의 어니언링 입니다. 세트 주문 시 사이드 교환으로 300원 추가하고 교환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의 앙증맞은 어니언링, 어니언링의 소스로는 버거킹 토마토케찹이 3개 같이 왔습니다.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어니언링은 맛있었습니다. 새콤한 토마토 케찹에 찍어 먹지 않아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기까지 버거킹 상어가족 새우버거인 아기상어 새우버거, 엄마상어 새우버거, 아빠상어 새우버거와 버거킹 사이드인 쉐이킹프라이(감자튀김) 스윗 어니언, 어니언링, 크리미모짜볼 5조각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ʃ♡ƪ)
※ 위의 포스팅은 전부 주관적인 입맛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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