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 이야기

파리바게뜨 샤인머스캣우유생크림케이크, 마카롱

by 작은마을촌장 2021. 10. 8.

파리바게뜨의 상큼한 샤인머스캣 우유 생크림 케이크와 쫀득한 마카롱

안녕하세요 :) 파리바게뜨의 케이크 후기입니다. 지인분이 상품권을 주셔서 상품권으로 신나게 구매해왔습니다. 사실 순수우유 케이크가 먹고 싶었는데, 그날따라 다 팔렸는지 보이지가 않더라고요.

파리바게뜨 시그니처 샤인머스캣 우유 생크림 케이크

그렇게 진열대를 살펴보던 중 눈에 팍하고 꽂힌 케이크가 있었어요. 바로 오늘의 주인공 시그니처 샤인머스캣우유생크림 케이크였습니다! 달달한 샤인머스캣이 케이크 위에 잔뜩 올라가 있는 데다가 생크림도 우유생크림이라고 하니 순수우유 케이크에 사용된 생크림과 동일한 거겠지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 오늘의 메뉴

  • 파리바게뜨 시그니처 샤인머스캣우유생크림 케이크 (31,000원)
  • 파리바게뜨 초코 마카롱 (1,700원)
  • 파리바게뜨 바닐라 마카롱 (1,700원)

 

파리바게뜨에서 구매해 온 메뉴들

이번에는 배달이 아니라 직접 매장에서 구매해 왔습니다. 눈 돌아가는 케이크 진열대에서 한눈에 꽂혀 픽 해온 시그니처 샤인머스캣 우유 생크림 케이크와 3개의 앙증맞은 마카롱도 같이 구매했어요.

 

 

 

파리바게뜨 마카롱

우선 마카롱은 초코 마카롱 2개와 바닐라 마카롱 하나를 사 왔습니다. 한 개당 1,700원이에요. 저는 뚱카롱들처럼 필링이 가득 들어있는 것보다는 필링이 적당히 들어간 작은 마카롱들을 더 좋아해서 파리바게뜨의 마카롱을 좋아합니다.

 

 

파리바게뜨 초코 마카롱

앙증맞은 크기의 마카롱의 꼬끄는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더 강합니다. 물론 맛에 따라 반죽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제가 먹은 3개의 마카롱들은 쫀득한 식감이 더 강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바삭한 식감도 좋아하지만 쫀득한 식감을 더 좋아하거든요.

 

 

 

파리바게뜨 초코 마카롱

초코 마카롱은 초코맛이 진하면서도 초코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약간 납니다. 하지만 쌉싸름한 맛보다는 달달한 맛이 더 많이 느껴져요.

 

 

 

파리바게뜨 시그니처 샤인머스캣 우유 생크림 케이크

샤인머스캣의 영롱한 자태는 상자에서 꺼낼 때부터 반짝반짝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파리바게뜨 시그니처 샤인머스캣 우유 생크림 케이크 

가운데에 올라가 있는 샤인머스캣 주변으로 생크림이 풀잎 모양으로 예쁘게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장식들이 깔끔하고 예뻐서 보는 맛이 있었어요. 지금은 가족들과 그냥 먹으려고 구매한 거지만 나중에 다른 사람의 생일 케이크로 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파리바게뜨 케이크판

케이크가 올라가 있는 판도 그냥 화이트가 아니라 필기체로 글씨가 쓰여있어서 더 앙증맞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샤인머스캣

샤인머스캣은 말해 뭐 합니까. 상큼하고 달콤하고 과즙도 팡팡 터지면서 씨도 없고 너무 맛있습니다.

 

 

 

파리바게뜨 시그니처 샤인머스캣 우유 생크림 케이크

거기에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운 생크림과 촉촉한 카스테가 같은 시트가 더해지니 맛있습니다. 그리고 파리바게뜨에서 먹던 생크림 기존의 생크림 케이크들이 생크림 자체에서 짭짤한 맛들이 느껴져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유 생크림이라 그런가 기존의 생크림과 달리 짭짤한 맛도 느껴지지 않고 부드럽고 맛있기만 합니다.

 

 

파리바게뜨 시그니처 샤인머스캣 우유 생크림 케이크

케이크 시트 사이에는 새콤한 딸기잼이 샌드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루하지 않은 맛이었으며, 케이크 자체를 더욱 상큼하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원래 먹고 싶었던 케이크가 없어서 충동적으로 꽂힌 다른 케이크를 구매해서 먹었지만 이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위에 샤인머스캣이 잔뜩 올라가 있어서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고, 선물 받은 상품권으로 구매했지만요. 생일날 또 먹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여기까지 파리바게뜨의 시그니처 샤인머스캣 우유 생크림 케이크와 마카롱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ʃ♡ƪ)

 

※ 위의 포스팅은 전부 개인적인 입맛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