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와는 다른 맛 파파존스 햄 머쉬룸 식스 치즈 피자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기존에 파파존스 피자들과는 다른 맛인 신메뉴, 햄 머쉬룸 식스 치즈 피자에 대한 후기입니다. 파파존스 피자는 대체적으로 짭짤하고 자극적인 맛이 강한 편인데 햄 머쉬룸 식스 치즈 피자는 부드러운 맛이었어요.
주문은 파파존스 사이트를 이용해서 원가격보다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 달 동안 신메뉴 출시 이벤트로 할인도 해주고 있었습니다.
▶ 오늘의 메뉴
- 파파존스 햄 머쉬룸 식스 치즈 피자 L size (28,500원)
햄 머쉬룸 식스 치즈 피자는 토마토가 베이스인 소스가 아닌 알프레도 소스가 베이스입니다. 알프레도 소스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 몰라서 검색해 보니 버터와 파르메산 치즈, 크림으로 만들어진 소스라고 합니다. 카르보나라 소스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재료들이 사용된 소스였어요.
부드러운 크림소스가 베이스인 피자에 양송이버섯이 잔뜩 올려져 있어서인지 대체적으로 자극적이거나 짭짤했던 기존 피자들과는 달리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웠습니다.
그래서인지 버섯 수프에 빵을 찍어 먹는 것 같은 느낌의 피자였어요.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크림소스에 말랑하면서도 쫀득한 양송이버섯에 아삭한 양파가 씹히고, 햄이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크림소스가 베이스여서 느끼할 것 같았는데, 느끼하지도 않고 깔끔했습니다. 거기에 피클도 같이 먹으면 느끼하다는 생각은 아예 들지 않았어요.
햄 머쉬룸 식스 치즈 피자의 도우 끝부분에는 치즈를 뿌려서 구운 건지 기존 오리지널 도우와는 다른 모양새였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기존 오리지널 도우보다 빵 끝이 더욱 바삭하게 씹혀서 식감이 더 좋았습니다.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게 바게트 빵을 먹는 것 같기도 하고, 과자를 먹는 것 같기도 한 기분이었어요. 같이 온 갈릭소스와도 무척이나 잘 어울리고 빵 끝만 따로 주문해 먹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먹기 좋은 피자였습니다. 또한 알프레도 소스가 많이 올라가 있어서인지 양송이 크림수프에 빵을 찍어 먹는 듯한 느낌도 드는 맛있는 피자였어요. 더블치즈버거 피자와 함께 앞으로 자주 먹게 될 피자가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먹기에도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워 좋을 것 같아요. 현재 파파존스 홈페이지에서 8월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매장이 가깝다면 포장 방문으로 30% 할인을 받을 수도 있어요.
여기까지 파파존스의 햄 머쉬룸 식스 치즈 피자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ʃ♡ƪ)
※ 위의 포스팅은 전부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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