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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실

[포토샵] 배경 채색하기

by L_mon 2021. 12. 16.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전에 포스팅 한 '1점 투시 배경 그리기'에서 그린 스케치를 채색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채색하는 방법이나 과정 또한 다양하며, 이것은 그중의 하나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계속 그리고 수정하며 배워가는 입장으로 완벽한 방법은 아니니 참고만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채색하고자 하는 스타일은 실사의 느낌으로 무테로 채색할 것입니다.

 

색 팔레트

채색에 앞서서 그리고자 하는 분위기에 어울릴 듯한 대표적인 색들을 뽑아보았습니다. 주로 사용할 색 3개와 보조색 2개, 포인트 색 하나를 선정하였어요. 전체적으로 난색 계열로 따듯하고 오래된 느낌의 다락방의 느낌으로 채색해 주고 싶었습니다.

 

 

밑색 깔기

컬러 팔레트에서 색을 뽑아서 대충 밑 색을 깔아주었습니다. 그림자, 하이라이트 등 신경 쓰지 않고 단색으로만 칠해주었습니다.

 

 

 

1차 채색하기

밑 색을 바탕으로 기본적인 명암들을 넣어주었습니다. 채색을 하면서도 형태를 다시 다듬어 주었어요.

 

 

 

2차 채색 후 완료하기

1차 채색에 좀 더 명암이나 색 등을 올려준 뒤 하이라이트와 빛 등을 올려주고 완료를 했습니다. 하지만 채색을 완료하고도 밋밋한 분위기와 완성되지 않은 듯한 느낌때분에 채색에 관련된 강좌들을 쭉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알게 되었어요.

 

 

채색방법 변경 비교

저의 문제점은 채색 시 Hue를 다양하게 사용하지 않는 단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하게 같은 색상에서 명도와 채도만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자가 지거나 어두운 부분은 한색 계열로 어둠을 표현해 준다거나 밝은 부분은 난색 계열로 포인트를 준다든지 하는 것을 놓쳤던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위와 같이 채색 방법을 바꿔주니 훨씬 사물의 양감이 살아나는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채색방법 변경 비교

이번 그림은 따라그리고 싶은 작품을 그대로 모작한 후 그것을 토대로 내 그림을 그려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단순히 따라 그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님의 의도와 채색 방법들을 생각하면서 그리니 좀 더 그림이 풍부해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재구성해서 그림을 그리면서도 단순히 창작하는 것이 아닌 실사 자료들을 찾아보고 공부 자료들을 찾아보니 훨씬 발전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번에 채색 관련해서는 로호님의 유튜브 채널들을 보면서 많은 참고를 했습니다. 또한 더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네요. 앞으로 더 노력과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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