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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한상민과자점] 앙버터, 소보로, 고로케, 크림빵, 에그타르트, 마카롱, 수제머랭쿠키 구매 후기

by L_mon 2021. 8. 28.

한상민 과자점

배민으로 빵 주문이 가능한 계양구의 빵지순례 명당 제과점 한상민과자점

이번에는 제가 빵이 먹고 싶어지면 꼭 구매하는 빵집의 빵들에 대한 후기를 올리고자 합니다. 동네에 있지만 집에서 걸어가기에는 좀 먼 거리기에 배달 앱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다양한 빵들과 에그타르트, 마카롱 등을 주문했어요. 늦은 아침에 주문하려고 하니 먹고 싶은 빵들은 이미 품절이어서 점심쯤에 품절이 풀릴 때를 기다리고 주문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몇 개의 제품을 빼고 나서 뒤늦게 촬영한 거라 주문한 제품들이 다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 오늘의 메뉴

  • 한상민과자점 앙버터 (4,200원)
  • 한상민과자점 생크림통통 (3,200원)
  • 한상민과자점 에그타르트 (2,500원)
  • 한상민과자점 크림소보로 (3,200원)
  • 한상민과자점 야채 고롯케 (2,300원)
  • 한상민과자점 마카롱 (2,200원)
  • 한상민과자점 호두 타르트 (3,200원)
  • 한상민과자점 수제머랭쿠키 초코 (5,500원)
  • *(위의 가격들은 제품 1개의 가격입니다.)

 

 

 

 

인천에서 유명한 빵지순례 명당인 한상민 과자점은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 있는 빵집으로 운영 시간은 오전 8:00~ 오후 11:00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연중무휴로 운영이 되며, 현재 28년째 같은 자리에서 운영 중인 제과점으로 그만큼 맛도 뛰어납니다. 한 번 맛보니 잊을 수 없어서 생각날 때마다 주문합니다.

 

 

 

한상민 과자점 초코 마카롱

한상민 과자점에서 마카롱을 2가지 주문했습니다. 초코와 바닐라를 주문했는데, 그중에서도 초코 마카롱입니다. 마카롱이 깔끔하고 예쁘게 개별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마카롱은 2,200원으로 조금 가격이 나가는 것 같지만 그만큼 맛있어서 빵 주문할 때마다 하나, 둘씩 곁들어 같이 주문합니다.

 

 

 

한상민 과자점 초코 마카롱

마카롱 꼬끄는 쫀득함보다는 바삭한 편이었습니다. 초코 필링은 옅은 초콜릿의 향이 아니라 생초콜릿을 넣은 것처럼 진한 초콜릿 맛이 나서 좋아합니다.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하고 쫀득한 생초콜릿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꼬끄 : 프랑스어로 껍질이란 의미로 위아래의 과자 부분을 말합니다.
필링 : 꼬끄 사이에 샌드 되어 있는 크림 같은 것을 의미합니다.

 

 

 

한상민 과자점 바닐라 마카롱

바닐라 마카롱도 연한 바닐라의 향만 묻어 있는 것이 아니라 진한 바닐라의 향이 담겨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상민 과자점 딸기 마카롱

서비스로 주신 딸기 마카롱 입니다. 구매한 빵들이 많아서 그런지 서비스로 딸기 마카롱을 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딸기 마카롱도 딸기 맛이 진해서 나 딸기! 라고 주장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맛있었어요.

 

 

 

한상민 과자점 수제 머랭쿠키 초코

머랭쿠키도 너무 먹고 싶었는데, 마침 있길래 같이 주문해줬습니다. 14온스 아이스컵에 꽉 채워져 있는 머랭쿠키는 5,500원 입니다.

온스(oz) : 질량이나 부피의 단위로 1oz는 28.35g 입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머랭 쿠키 : 달걀흰자와 설탕이나 향신료 등을 넣어 휘저어 구워낸 쿠키입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한상민 과자점 수제 머랭쿠키 초코

사실 가격이 좀 있어서 고민하다가 구매했는데, 후회는 없었습니다. 달달하고 진한 초코의 향도 풍부하고, 식감은 입안에 넣자마자 솜사탕처럼 사르르 녹고 마지막에 약간의 쫀득한 식감이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어서 또 사 먹고 싶었어요.

 

 

 

한상민 과자점 호두 타르트

고소함이 가득한 호두 타르트입니다. 호두 타르트는 소자와 대자가 있었는데, 소자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3,200원이에요.

 

 

 

한상민 과자점 호두 타르트

호두 타르트는 달달하면서도 담백하고 호두의 고소함이 씹을수록 입안 가득 퍼졌습니다. 타르트 생지는 바삭했습니다.

 

 

 

한상민 과자점 에그 타르트

한상민 과자점에서 꼭 사먹는 것 중 하나인 에그타르트 입니다. 에그타르트의 가격은 2,500원 입니다.

 

 

 

한상민 과자점 에그 타르트

에그 타르트도 달달하면서도 부드럽고 담백합니다. 생지는 바삭하면서도 부드럽고 속의 에그 필링은 우유 푸딩처럼 부드러우면서도 탱글 거리는 식감으로 정말 맛있습니다.

 

 

 

한상민 과자점 앙버터

앙버터 또한 한상민 과자점에서 주문할 때 꼭 같이 주문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품절일 때도 있어서 시간을 잘 맞춰야 했습니다. 앙버터 가격은 4,200원입니다.

 

 

한상민 과자점 앙버터

앙버터는 지인분이 주셔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맛있어서 또 주문했었습니다. 바게트 빵은 겉이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게 식감이 좋은데 그 이유가 돌가마에서 구워내서 그렇다고 합니다.

 

 

 

한상민 과자점 앙버터

달달한 팥 앙금과 부드럽고 풍미가 가득한 버터가 쫀득한 바게트 빵과 정말 잘 어울립니다.

 

 

 

한상민 과자점 야채 고롯케

겉은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빵에 속이 든든하게 채워져 있는 야채 고롯케는 2,300원입니다.

 

 

 

한상민 과자점 야채 고롯케

야채 고로케 속은 감자, 당근, 양파 등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 있는데, 야채고롯케라고 해서 야채만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돼지고기 같은 고기도 들어가 있고, 소시지도 들어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기본적으로 담백하면서도 간이 잘 맞는 감자샐러드에 고기도 포함된 맛도 있고 든든한 고롯케였습니다.

 

 

 

한상민 과자점 크림소보로

바삭한 소보로 빵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소보로 빵이 아니라 크림이 들어간 크림소보로빵입니다. 가격은 3,200원입니다.

 

 

 

한상민 과자점 크림소보로

크림도 듬뿍 발라져 있었는데, 크림이 달달하면서도 은은하게 레몬 향이 났습니다. 크림에서 레몬향이 난 건지 빵에서 레몬향이 나는 건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그 레몬향 덕분에 느끼할 수도 있던 크림소보로가 좀 더 산뜻하고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한상민 과자점 생크림통통

생크림 통통은 이름 그대로 속에 생크림이 통통하게 꽉 차있는 빵입니다. 그렇다고 생크림만 가득한 게 아니라 빵의 밑부분에는 달달한 팥 앙금도 깔려 있어서 달달하면서도 부드럽고 퐁신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생크림이 가득 들어 있어도, 부드럽고 담백해서 느끼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여기까지 한상민 과자점의 마카롱, 수제 머랭쿠키, 앙버터, 에그타르트, 호두타르트, 크림소보로, 야채고로케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ʃ♡ƪ)

 

※ 위의 포스팅은 전부 개인적인 입맛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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