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한 튀김옷을 입은 60계 크크크치킨 순살 후기
안녕하세요😊 바삭바삭해서 웃음이 절로 나온다는 60계치킨의 크크크치킨을 먹어보았습니다.
배달로 크크크치킨 순살 한 마리를 주문했습니다. 콜라 245ml, 치킨무, 크크크 소스, 달콤한 콘크림소스가 같이 왔습니다. 콜라는 다른 매장도 똑같이 주는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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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계 치킨 크크크 순살한마리 (22,900원)
상자를 열었을 때부터 튀김옷이 범상치가 않아 보였습니다. 척 보기에도 바삭바삭해 보이는 튀김 옷 위에는 김가루 같은 것도 뿌려져 있었어요. 정확히 무슨 가루인지는 모르지만 따로 먹어보았을 대 짭조름 하면서도 김 같기도 하더라고요?
따듯한 상태의 크크치킨을 한 입 먹어보니 정말 바삭바삭했습니다. 혹시나 딱딱해서 먹기 힘들지는 않을까 싶었는데, 딱딱 보다는 파삭파삭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튀김 자체에도 적당히 간이 되어 있는지 간간하면서도 소스를 안 찍어 먹어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순살은 부드러운 살만 있는 것이 아니라 퍽퍽 살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많이 뻑뻑하진 않아서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먹다 보면 튀김이 너무 바삭해서인지 입 천장이 약간 까지더라고요 ㅋㅋ 먹을 때 조심히 먹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소스는 크크크소스와 콘크림소스 두 가지가 왔는데요. 소스 없이 먹어도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소스를 찍어먹으니 안 찍어 먹으면 심심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런 두 가지 소스 중 먼저 크크크 소스를 먼저 말해볼게요. 크크크 소스는 약간의 매콤함이 가미된 상큼한 피클 소스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그래서 튀김의 느끼함을 잘 잡아주는 소스였는데요.
특히나 매콤한 맛이 처음부터 화끈하면서도 길게 남아있었습니다. 매콤한 향이 상큼한 맛과 같이 톡톡 쏘면서 느끼함을 잡아주었어요. 너무 많이 찍으면 매운데, 적당히 찍어서 먹으면 크크크소스만 한 게 없습니다.
콘크림소스는 색이 정말 이뻤어요. 약간 달걀물 풀어놓은 고운 노란색인데요. 혹시 꼬북칩을 아시나요? 꼬북칩 콘수프맛을 소스로 만든 것 같은 그런 맛이 느껴졌는데요.
고소하면서도 단짠단짠의 맛이 확실했습니다. 그런데 제 기준에서는 치킨 자체가 먹다 보면 약간 느끼해서 물리는 감이 있는데, 콘 크림소스에 찍어 먹다 보면 더 느끼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콘크림소스를 찍어 먹고 느끼하다 싶으면 크크크 소스로 매콤하게 마무리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짧게 정리하자면 딱딱하지 않고, 매우 바삭바삭한 치킨으로 먹을 때 조금 입천장을 조심해야 하는 치킨입니다. 두 가지 소스가 같이 오는데, 그중 하나인 콘크림소스는 꼬북칩 콘 수프 같은 맛으로 단짠단짠의 콩소메 소스 같은 맛입니다. 나머지 소스인 크크크소스는 매콤함이 가미된 상큼한 피클소스 같은 맛으로 치킨의 느끼함을 화끈하게 잡아주는 매력적인 소스입니다.
여기까지 60계치킨 크크크 치킨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ʃ♡ƪ)
※ 위의 포스팅은 전부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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