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치킨] 신메뉴 체고치 순살

BBQ 치킨 - 체고치 순살

매력적인 치즈맛의 BBQ 치킨 신메뉴 체고치 순살

이번에 BBQ치킨 에서 신메뉴 4가지가 나왔습니다. 황홀한 깐풍치킨과 깐풍순살, 체고바 순살과 체고치 순살. 그중에서도 저는 체고치 순살 치킨을 먹어보았습니다. 주문하기 전에만 해도 짜진 않을까? 느끼하진 않을까? 등 여러 가지 고민이 있었는데 주문하고 나서 한 입 베어 문 다음에는 그 고민들이 무색하게도 다 사라지고 맛있다는 생각만 남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체고치 순살 치킨 메뉴에 대한 후기를 올리고자 합니다! 진짜 맛있어요. 후회가 없는 맛입니다!

 

 

▶ 오늘의 메뉴

• BBQ치킨 체고치 순살 (20,900원)

BBQ 치킨 포장, 콜라

치킨을 먹은지가 오래되었다는 생각에 치킨을 주문해볼까 생각하던 찰나였습니다. 배달 앱에서 살펴볼 때 마침 BBQ에서 할인 쿠폰을 뿌리고 있었고, 그 이유가 신메뉴 출시 때문이었다는 것에 유레카!를 외쳤습니다. 유심히 살펴본 결과 신메뉴는 총 4가지로 황홀한 깐풍치킨, 황홀한 깐풍순살, 체고바 순살, 체고치 순살이 있었는데요. 과연 어떤 메뉴가 제 입맛에 맞을지 고민하며 들어간 재료나 형태를 유심히 살펴보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렇게 주문하게 된 메뉴가 체고치 순살이었습니다.

 

 

 

체고치 순살은 공식 설명을 살펴보면 치즐링에 체다, 고다치즈까지 치즈 맛을 최고치까지 끌어올렸다고 되어있습니다. 게다가 순살이라서 순살을 좋아하는 저희 집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안성맞춤이었지요. 그러다 문득 주문하기 전 걱정이 들었습니다. 치즈가 그렇게 많으면 느끼하진 않을까? 너무 짜지는 않을까? 여러 가지 걱정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20,900원며, 저는 할인쿠폰을 적용하여 좀 더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었습니다.

 

 

 

BBQ 치킨 박스, 체고치즈소스, 치킨무

배달을 받고 꺼내보니 치즈냄새가 솔솔 집 안에 풍겼습니다. 튼튼한 박스에 담겨온 치킨과 BBQ 체고 치즈 소스, 치킨무, 전단지가 같이 왔습니다. 따로 시즈닝이나 소스를 추가하지 않고 기본으로만 주문했습니다.

 

 

 

전단지에도 대문짝만 하게 광고 되어 있는 신메뉴 4종, 체고바 순살 치킨도 전단지를 보니 궁금하긴 하네요.

 

 

 

박스에는 황광희 님의 사진이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황광희 님의 표정도 그렇고 꼭 이거 먹으라는 것 같아요ㅋㅋ

 

 

 

BBQ 체고치즈소스

그리고 체고치 순살 치킨이 배달 왔을 때부터 신기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그건 체고 치즈 소스였는데요. 여태 봐왔던 소스들과는 달리 팩에 들어있는 체고 치즈 소스, 게다가 한 번 뜯으면 꼭 다 먹어야만 하는 여타의 소스들과는 달리 위에 마개도 있어서 남겨도 보관이 용이하다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양이 많다는 거예요. 총 160g으로 이렇게 넉넉한 소스의 양이라니 감탄했습니다. 치킨을 찍어 먹기 위해 덜어서 먹어도 많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치킨 먹을 때 소스가 부족할 걱정 없이 팍팍 먹어도 된다는 게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

 

 

「 체고치 순살 」

BBQ 치킨 - 체고치 순살

대망의 체고치 순살 치킨입니다. 박스를 열자마자 노란빛의 영롱한 빛깔에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게다가 따끈따끈해서 근처에 있어도 치킨의 열기가 느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체고치 순살에는 치즐링처럼 위에 치즈가루가 소복이 뿌려져 있습니다. 안 뿌려진 곳 없이 고루고루 뿌려져 있습니다.

 

 

BBQ 치킨 - 체고치 순살

저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치즈가루가 짜거나 느끼하진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요. 한 입 먹어보고 그 걱정을 버렸습니다. 치즈가루를 입은 체고치 순살 치킨은 딱 적당한 간으로 짭짤하지 않았으며, 느끼한 맛 또한 없었습니다. 물론 느끼한 맛은 처음에 먹었을 때는 모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많이 먹고 나서도 느끼함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담백하면서도 고소했습니다. 그렇다고 싱거운 건 아닙니다. 그리고 치킨 옷은 바삭바삭하진 않았습니다. 바삭은 한데 약간 눅눅함도 있었습니다. 바삭함과 눅눅, 쫀득의 느낌인 것 같습니다. 설명하기가 참 어렵네요ㅠㅠ

음.. 치토스를 먹는 느낌? 치토스가 바삭한데 눅눅함이 느껴지는 것처럼 그것과 같았는데, 저는 이 식감이 좋았습니다!

 

 

 

BBQ 치킨 - 체고치 순살

순살이라서 그런가 퍽살 부분이 많긴 했는데요, 부드러운 살 부분도 있는 데다 맛이 있어서 딱히 의식되지는 않았습니다.

퍽살도 심하게 퍽퍽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저는 괜찮았습니다.

 

 

 

처음에는 소스를 맛만 보기 위해서 조금 뿌려서 먹어보았는데요. 소스 없이도 맛있었는데, 소스와 같이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요리에 버터를 넣어 풍미를 더해준 것처럼 소스가 체고치 순살 치킨의 풍미를 더 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나중에는 아예 그릇에 따로 뿌려두고 치킨을 찍어 먹었습니다. 치킨 위에 뿌려 먹어도 되지만 치킨 자체가 완전 바삭한 느낌은 아닌지라 소스를 뿌려 놓으면 눅눅해질 것 같아서 따로 찍어 먹었어요. BBQ 치킨의 신메뉴 4종 중 체고치 순살은 제 입맛을 완전 사로잡았습니다. 먹으면서도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먹었는데, 이렇게 포스팅을 올리기 위해 사진을 다시 보니 입맛을 다시게 되네요. 체고치 순살의 맛이 기억나며 다시 한번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일주일을 마무리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불금인 오늘 체고치 순살로 푸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위의 포스팅은 전부 주관적인 입맛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BBQ 치킨의 체고바 순살치킨의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들어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BBQ치킨] 체고바 순살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