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살 녹는 맛의 부드러운 은행골 연어초밥
안녕하세요. 이번에 올리는 후기는 홍대 갔을 때 들렀던 초밥집인 '은행골' 입니다.
초밥이 먹고 싶었는데,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같이 초밥을 먹다가 사진을 찍게 되었어요.
▶ 오늘의 메뉴
- 은행골 연어초밥 (12p) - 17,000원
저녁 메뉴로 초밥이 먹고 싶던 찰나 홍대역점 은행골의 새빨간 건물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예전에 친구가 맛있다며 은행골을 데려갔었는데요. 같은 지점은 아니지만 반가워 들어가게 되었어요.
은행골 메뉴판 입니다. 연어초밥 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고, 단품초밥들도 있습니다. 저는 연어랑 활어 중 고민을 하다가 결국 연어초밥 12pc로 주문했습니다. 항상 이렇게 고민해도 결과는 연어초밥 승!
쨔란~! 색부터가 너무 예뻐요. 그릇에 정갈하게 올라와 있는데, 배가 고파서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왼쪽에 두 개의 다른 초밥은 서비스라고 주셨어요!! 계란 초밥도 정말 좋아하는 초밥 중 하나라 너무 감사했습니다.
진짜 이 색 고운 것 좀 보세요. 입에 넣으면 정말 사르르 녹아요. 저는 초밥은 다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은행골 처음 간 날 아...다 같은 초밥이 아니구나. 깨달음을 얻었답니다.
락교와 초생강도 맛있어요!! 특히 간장에 와사비 풀고 초생강 찍어서 초밥이랑 같이 먹으면 끝내줍니다. 아, 또 먹고파지네요...
연어자체도 신선하고 좋은데, 은행골은 밥도 맛있습니다.
그 이유가 밥 사이의 공기층을 최대한 살려 밥의 맛을 올려 퀄리티를 올린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밥알도 고슬고슬하니 연어랑 같이 꿀떡꿀떡 잘 넘어갑니다.
서비스로 주신 초밥들이예요. 계란 초밥의 계란도 정말 촉촉하고 부드러워 정말 맛있습니다. 그런 말 있잖아요. 계란 초밥 맛있는데가 회초밥도 맛있다는 말이요. 어디선가 들어봤는데, 그 말이 딱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초밥이랑 같이 나온 우동도 정말 맛있습니다. 뚝배기에 팔팔 끓는채로 나오는데, 정말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테이블마다 앞접시도 있어서 초밥먹고 따듯한 국물 들이키면 정말 바부르고, 속이 꽉 찬 거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여기까지 은행골 연어초밥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ʃ♡ƪ)
※ 위의 포스팅은 전부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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