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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이야기/일본어

일본어 5일차 - 촉음과 ん 발음

by L_mon 2023. 2. 14.

5일차인 오늘은 촉음과 ん발음에 대해서 배웠다.

이렇게 배워보니 일본어 글자가 참 많은 것 같다. 히라가나, 카타카나에 탁음, 반탁음...등등 나중에는 한자어도 나올 것 아닌가.. 영어를 먼저 배울까 싶은 마음이 잠깐 들었다.

 

***

 

촉음 : 다른 글자의 우측 아래에 つ를 작게 써넣은 글자, 우리말의 받침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ex. あしゅく [圧縮] : 압축)  'っ' 뒤에 오는 글자에 따라 'ㄱ,ㅅ,ㅂ' 받침이 된다.

 

카행
카행

촉음 'っ'에 'か'행이 뒤에 있으면 'ㄱ' 발음이 받침이 되어 들린다.

예시로 'きっかけ'를 찾아보았는데, 한국어로 써놓은 발음은 들리는 데로 써본 것이다.

사전에 검색해서 발음을 들어보면 앞의 '키'에 'ㄱ'받침이 들어긴 '킥'으로 들린다.

그리고 촉음을 발음할 때 주의할 점은 촉음은 하나의 음절로 세기 때문에 발음할 때 그냥 '킥까케'로 발음하면 안 되고,

'킥으카케' 이런 식으로 발음해야 한다.

글로써는 잘 전달이 안될 것 같으니 링크 타고 꼭 발음을 들어보기를 바란다. 발음 : きっかけ

 

사타행
사,타행

'さ,た' 행은 받침이 'ㅅ' 발음이 된다. 

 

 

 

파행
파행

'ぱ 행은  'ㅂ' 발음이 받침이 된다.

 

 

 

ん도 우리말의 받침과 같은 역할을 한다.

ん 뒤에 오는 글자에 따라서 'ㅇ,ㄴ,ㅁ' 콧소리로 발음된다.

카,가행
카,가행

'ん' 뒤에 'か,が' 행이 오게되면 'ㅇ' 발음을 내게 된다.

 

 

 

사,자,타,다,라,나행
사,자,타,다,나,라 행

'ん' 뒤에 'さ,ぎ, た,だ な,ら' 행이 오게 되면 'ㄴ' 발음이 나게 된다.

 

 

 

바파행
바,파행

'ん' 뒤에 'ば,ぱ' 행이 오게 되면 'ㅁ' 발음이 나게 된다.

 

 

콧소리
콧소리

'ん'  뒤에 'あ,は,やわ'가 와있으면 'ん발음이 묵음 처리처럼 되어 모음과 같이 발음된다.

또는 'ん' 이 단어의 맨 끝에 와 있는 경우에도 똑같이 뭉뚱그려져 발음하면 된다.

 

오늘의 단어

きっかけ [切っ掛け] : 시작

えんぴつ [鉛筆] : 연필

れんあい [恋愛] : 연애

 

오늘의 공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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