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어 이야기/일본어

일본어 3일차 - 탁음과 반탁음

by L_mon 2023. 2. 12.

일요일에도 출석 도장을 찍어 봅니다. 오늘 배워볼 회차는 탁음과 반탁음입니다. 사실 일요일이니 좀 쉬어볼까 했지만, 블로그에 쓰다 보니 멈추면 안 될 것 같았다. 이게 블로그의 순기능(?) 인가보다.

***

탁음 : 글자 우측 위에 점 2개로 된 탁점이 붙은 글자로 탁한 소리를 낸다. (ex. ガ)

반탁음 : 글자 우측 위에 동그란 반탁점이 붙은 글자로 'は'행에서만 사용된다. (ex. ぱ)

탁음과 반탁음
탁음과 반탁음

탁음을 낼 때는 탁한 소리를 내야 하는데, 탁한 소리가 대체 뭔가 싶을 거다.

예시를 'が' 로 들어보겠다.

한국어에서는 '가'로 맑게 내는 반면 일본어의 'が'는 한국어 발음 '가'를 그대로 내면 안된다.

앞에 'ん'자가 있다고 생각하고 응−가로 내야 한다. 이걸 빠르게 소리 내다 보면 탁한 'が' 발음을 낼 수 있다.

사실 글로 봐서는 잘 모를 거다. 소리를 들어보면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거다.

 

그리고 'ざ'의 경우 우리나라의 한국어의 '자' 발음처럼 소리 내면 안 된다.

영어의 Z 발음에 가깝게 소리를 내야 한다. 

 

탁음 중 'じ' 와 'ぢ'가 발음이 같은데, 'じ'의 경우 대부분의 단어에서 사용이 된다고 한다. 즉,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じ'.

그에 반해 'ぢ'는 한정된 단어에서만 사용이 된다고 한다.

'ず'와 'づ'도 위와 마찬가지로 보편적으로 대부분의 단어에서 사용되는 것이 'ず', 한정된 단어에서 사용되는 것이 'づ' 이다.

 

마지막으로 'は'행만 사용하는 반탁음은 '하'가 '파'가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ぱぴぷぺぽ > 파피푸페포

 

기존 히라가나에서 탁점과 반탁점만 붙이면 되어서 외우기에도 쉬운 편이다. 하지만 카타카나..너는...잘 외워지지가 않는다.

 

오늘의 단어

 

ポケット  : 포켓, 호주머니

ざっし [雑誌] : 잡지

じしょ [辞書] : 사서, 사전

 

단어는

'あ'행부터 외워보려고 했는데, 오늘부터는 그 날 배운거와 관련된 단어를 써보려고 한다.오늘의 공부 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