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담치킨] 스리라차치킨

스트레스받을 때 먹기 좋은 자담치킨의 매콤한 스리라차 치킨

자담에서 새롭게 나온 신메뉴 스리라차 치킨을 먹어보았습니다. 매운 걸 잘 먹지 못하는데도 광고에 나오는 스리라차 치킨이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스트레스받았을 때 먹으면 딱이겠다 싶어서 스트레스 가득인 날 스리라차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 오늘의 메뉴

• 자담치킨 스리라차 치킨 순살 (20,000원)

자담치킨

자담에서 새롭게 나온 신메뉴로 티브이에서 배우 조정석 님께서 광고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광고에 매운데 괜찮을까 싶었지만 많이 맵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에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자담치킨 스리라차치킨 구성

주문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금방 온 스리라차 치킨, 따듯한 박스와 같이 온 팹시와 피클 무, 핫 마요 소스, 양파채도 보이네요. 배달앱에서 자담치킨을 주문할 때 음료를 찾아볼 수가 없어서 콜라를 사다 놨었는데, 서비스로 주시나 봅니다.

 

 

 

자담치킨 톰과제리

자담치킨의 박스 위에는 귀여운 톰과 제리가 그려져 있습니다. 톰과 제리를 보니 추억이 몽글몽글 솟아나네요. 티브이에서 톰과 제리 방영할 때마다 재밌게 봣었던거와 톰과제리 게임을 재밌게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스리라차 치킨 양파채

자담치킨 스리라차 치킨 양파채

스리라차 치킨과 같이 먹게 구성이 된 양파채는 얇게 슬라이스 되어 있어서 양파를 잘 못 먹으시는 분들도 먹기 편할 것 같습니다.

 

 

스리라차치킨

스리라차 치킨 자체에도 소스가 골고루 묻어 있었습니다. 따로 소스를 주었길래 그 소스를 부어먹는 건가 했지만 그건 양파에만 부어서 먹는 건가 봅니다. 스리라차 치킨에 소스가 이미 묻어있기는 하지만 눅눅해지진 않았습니다. 소스가 묻은 부분도 튀김옷이 바삭바삭합니다.

 

 

 

스리라차치킨

스리라차 치킨 자체는 약간의 달콤한 맛이 나며, 위에 뿌려져 있는 검은깨가 고소한 맛을 냅니다. 처음에 먹었을 때는 맵찔이인 저에게도 그렇게 맵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은은하게 혀에 매운맛이 도는 정도였지 먹자마자 왁 매워! 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먹다 보니 점점 매운맛이 올라오고 혀가 얼얼해지네요.

 

 

 

스리라차 치킨 양파채

양파채는 따로 그릇에 담아 소스를 뿌려주었습니다. 소스가 작을 거 같았지만 양파도 잘게 슬라이스 되어 있고 은근 양이 많아서 양파에 잘 버무려지는 것 같습니다. 소스만 먹어보면 먹자마자 매워! 란 말이 자동으로 나옵니다. 그만큼 화끈한 매운맛이 느껴지며 핫 마요 소스라서 마요네즈의 맛도 느껴집니다. 치킨보다 소스가 더 매운맛이 강한 것 같습니다.

 

 

 

자담치킨 스리라차치킨

끝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스도 텁텁하지 않고 상큼한 매운맛을 내고 시원한 양파와 같이 먹으니 뒷맛도 깔끔했습니다. 튀김옷도 소스가 뿌려져 있음에도 바삭바삭했으며, 순살이 닭다리살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부드러운 살코기라 더욱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맵찔이 분들은 처음엔 괜찮아도 먹다 보면 점점 얼얼해지겠지만 못 먹을 정도의 매운맛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치킨이 매콤해서 그런지 집안의 어른분들이 특히나 좋아하십니다.

 

여기까지 자담치킨의 스리라차 치킨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ʃ♡ƪ)

※ 위의 포스팅은 전부 주관적인 입맛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