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숲 포켓캠프 12일차

포켓캠프 시베리아

동물의 숲 포켓캠프 12일차

저번 주에 시베리아가 캠핑장에 초대되어 놀러 오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참돌이가 초대되어 놀러 왔습니다. 그리고 산드라의 부탁도 해결하고 새로 지은 오브제인 파이프 공원의 완공식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파이프 공원을 지어주니 동물 친구들이 파이프 관 위에 앉아서 정답게 노래도 부릅니다.

 

 

포켓캠프 큐트텐트 안 리키

캠핑장에 들어서자마자 귀여운 텐트 안에 자리 잡고 방긋방긋 웃는 리키. 붉게 물든 홍조와 해맑은 미소가 너무나도 귀엽습니다.

 

 

포켓캠프 파이프 공원

큐트 텐트 옆에 파이프 공원을 설치했습니다. 모두의 박수세례를 받으며 완공식을 마쳤습니다. 완공식을 마친 뒤 정원에서 꽃들도 재배하고 교배도 한 다음 여행지로 출발했습니다. 새로운 친구들이 많이 놀러 왔는데요.

 

 

 

포켓캠프 코코아

그중에서도 인상 깊었던 것은 코코아였습니다. 부탁으로 물고기를 달라고 해서 가져다주니 물고기 바비큐를 해먹자네요. ㅎㅎ

 

 

 

포켓캠프 참돌이

참돌이가 원하던 소파를 이번에야 제작이 끝나서 참돌이를 초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캠핑장에 초대되어 두리번거리면서 살피다가 제작을 부탁한 소파에 앉기도 하고 해먹에 누워서 자기도 합니다.

 

 

 

포켓캠프 산드라

시간이 지나 노을이 질 무렵 산드라가 할 말이 있다고 하여 말을 걸어보았습니다. 산드라가 실수로 존의 간식을 먹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과의 의미로 선물을 하고 싶다고 하면서 오른쪽의 세 가지 선택지를 내보였습니다. 순간적으로 존이 누구였지 생각하다가 스포츠를 좋아하는 강아지라는 것을 겨우 생각해냈습니다. 그리고 선택지를 살펴보니 스포츠 관련한 아이템이 녹색 네트 밖에는 없더군요.

 

 

 

포켓캠프 산드라의 실수

산드라의 실수에 대한 선물로 존에게 녹색 네트를 선물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존은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 하며 꽃을 퐁퐁 피워냈습니다. 휴, 한시름 놓았네요.

 

 

 

포켓캠프 파이프공원

파이프 공원을 설치해 놓으니 동물 친구들이 번갈아가며 파이프 관 위에 앉아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 소리인지 하고 가봤었는데요. 이제 노랫소리가 나오면 파이프 관 앞으로 달려가 앉아서 가만히 친구들이 부르는 노랫 소리를 감상하고는 합니다. 마침 노래를 부르는데 노을도 져서 운치가 있으니 포켓캠프 내의 사진기로 사진촬영을 해보았습니다.

 

 

 

포켓캠프 파이프 공원

고즈넉한 분위기가 부드럽고 운치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오브제들을 설치해야한 다고 해도 파이프 공원만큼은 남겨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녁노을이 내려앉았을 때의 시간대가 사진이 가장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운치 있는 사진들을 마지막으로 동물의 숲 포켓 캠프 12일차 기록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